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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사 리벤턴 외 <세계 복식의 역사> 다빈치 2016

<세계 복식의 역사>는 전 세계 복식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그림들은 19세기 복식사의 기념비적인 책, 오귀스트 라시네의 <복식의 역사>프리드리히 호텐로트의 <고대와 오늘날의 의상, 가재도구, 농기구, 전쟁 도구>를 기반으로 했다.

 

라시네의 <복식의 역사>는 1876년에서 1886년 사이, 20회에 걸쳐 발행된 글들을 1888년 일러스트 5백 개와 설명을 덧붙여 6권으로 재출간한 것이다. <복식의 역사>에 수록된 그림들은 일군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방대한 1차 자료를 기반으로 그렸으며, 이 책은 그 광범위함뿐 아니라 최초의 대중을 위한 복식사 책으로서 주목을 받았다.

 

이와 비슷한 주제를 다룬 호텐로트의 <고대와 오늘날의 의상, 가재도구, 농기구, 전쟁도구>는 일러스트 2백 개를 제시하며 1840년까지 수세기에 걸친 유럽 패션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뤘다. 이 책은 1884년부터 1891년까지 연재된 글을 2권으로 묶어 출간한 것으로, 일러스트는 호텐로트 자신이 직접 그렸는데, 그는 1차 자료들을 기초로 하긴 했지만 라시네의 <복식의 역사> 같은 2차 자료를 훨씬 많이 참고했다.

 

<세계 복식의 역사>의 저자들은 라시네와 호텐로트의 이미지를 원자료들과 비교하고, 20세기에 축적된 복식사 지식을 바탕으로 그 이미지들이 현대에 있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고대 세계부터 근대 유럽까지의 유럽 복식사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아니아, 아메리카의 복식사

 

 

 

시대에 따른 장신구의 변화

 

 

그리고

용어설명

 

 

"패션의 진화는 진자 운동과 같아서

각각의 요소들은 일정한 주기에 따라 방향을 바꿔 가며 반복적으로 움직인다."